과일나라 바세린 모이스처 UV 쉴드 선크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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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pr 15, 202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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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장품
쿠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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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쿠팡파트너스 적립 링크입니다)
쿠팡 상품명에는 바세린이라고만 되어 있어서 유니레버 제품인가 했는데, 그건 아니고 과일나라라는 브랜드. (처음 들어봄)
바세린 에센스를 받아서 생산한 제품인가봄. 나는 쿠팡에서 2개 10,770원에 샀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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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스 안에 이런 60g 튜브가 들어 있음.
애석하게도 얼굴에 발랐을 때는 눈시림이 있었다. 작년 초여름경 샀을 때 그래서 버려야 하나 싶다가 야무지게 잘 썼는데, 몸에 바르는 용도로 최적이었음!
참고로 내가 선크림 고르는 기준은 무조건 백탁 없는 거임. 피부가 까만 편이라서 백탁 있으면 난리난다…
나만 그런지 모르겠는데, 여름에 반팔 반바지 입었을 때 팔다리에 바르는 선크림은 (이 사람은 회사 출근할 때도 반바지를 입습니다) 얼굴에 바르는 거랑 같은 걸로 쓰기 아까움. 원래 선크림 정량은 엄청 발라야 한다며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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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런 제형임. 너무 꾸덕하지 않고 너무 묽지도 않은 적당한 바디로션 질감. 이 정도 짜서 팔에 바르고… (팔에 털은 흐린 눈 하세요 나는 내 몸인데도 포기했음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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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번 펴주면 이 정도 느낌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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몇 번 더 치대주면 금방 백탁이 사라지고 이런 상태가 됨. 약간 촉촉한 느낌이 남아 있음.
샌달우드 향이라고 하는데 역한 느낌 없는 은은한 허브향이 아주 약간 남. 기분 좋아지는 향임.
팔에 뭘 발랐다는 기분이 남긴 함. 근데 끈적해서 불쾌하지 않고 보습력 좋은 바디로션 정도. (나는 건성피부이니 참고할 것)
워터프루프는 아니라서 물놀이 때 효과를 기대하긴 어렵지만 출근하고 일상생활할 때는 팔다리에 얘 바르는 게 가장 좋았음. 일단 가성비가 좋고 자외선 차단은 하면서도 선크림의 불쾌감은 최소화함.
이번 여름에도 팔다리에 바르는 선크림은 얘로 결정해서 일단 2개 질렀음!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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